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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찾아오면서 국내 주요 호텔들이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시즌 한정 뷔페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나섰다. 두릅, 냉이, 봄동 등 봄나물부터 쭈꾸미, 문어, 전복 등 신선한 해산물까지 봄의 맛을 가득 담은 메뉴들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MoMo Café)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테이스티 스프링(Tasty Spring)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두릅 차돌구이, 쭈꾸미 마늘대 볶음, 미나리 삼겹살, 고추장 더덕구이, 냉이 된장 무침, 봄동 된장 무침, 들깨 바지락 고사리 나물, 참나물 금귤 샐러드, 봄나물 강된장 비빔밥, 딸기 생크림 케이크 등 다양한 봄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가격은 평일 런치 7만 5천원, 평일 디너 및 주말 런치와 디너는 10만 5천원(성인 1인 기준)이며, 네이버 예약 및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석촌호수 풍경을 배경으로 프렌치 주말 뷔페 '르 봉 마르셰(Le Bon Marché)'를 선보인다. 봄을 맞아 '낭트(Nantes)'부터 '몽생미셸(Mont-Saint Michel)'까지 프랑스 북서부 대표 미식을 담아냈다. -
신선한 해산물 라이브 스테이션을 비롯해 낭트 지역을 대표하는 '갈레트 메밀 크레페', 브리타니 지역의 '해산물 생선 스튜', 노르망디 지역의 쌀 푸딩 '트르굴' 등 다채로운 프랑스 북서부 요리가 준비된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15만원, 12세 미만 어린이 1인 기준 7만 5천원이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이용 가능하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AC KITCHEN은 3월부터 봄의 신선함을 담은 특별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봄나물 비빔밥, 미나리 꼬막 무침, 냉이 백합 전복 영양죽, 봄 도다리 쑥국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봄동, 유채, 민들레, 세발나물, 참나물 등 신선한 봄 채소와 다양한 드레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또한 봄철 딸기와 아보카도를 활용한 스페인식 봄 샐러드, 퀴노아와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독일식 봄 샐러드, 새우 봄나물 샐러드 등도 제공된다.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제철 해산물과 프라임 스테이크, 소고기 찜, BBQ 폭립 등 육류 요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라팔레트 파리'는 3월 1일부터 최상급 육류와 동해의 신선한 해산물이 조화를 이루는 '미트-테리안(MEAT-erian)' 뷔페를 선보인다. 와인 및 샴페인과 카나페를 함께 즐기는 칵테일 리셉션, 트러플의 풍미가 어우러진 카푸치노 스타일 수프 등이 테이블 서비스로 제공된다. -
대표 메뉴로는 소고기 꽃등심, 채끝 등심, 살치살, 안심, LA 갈비, 양갈비, 바비큐 폭립 등 다채로운 육류 요리와 마스까와 도미, 완도 다시마 숙성 자연산 광어, 특제 간장 소스로 숙성한 참치, 연어 등 다양한 숙성회가 준비된다. 이용 시간은 런치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디너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가격은 주중 런치 7만 5천원, 주중 디너와 주말 및 공휴일 런치 또는 디너 12만 5천원(성인 1인 기준)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푸드 익스체인지'는 봄맞이 뷔페 프로모션 '허브 & 블라썸(Herb & Blossom)'을 선보인다. 다채로운 허브와 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꽃을 활용한 메뉴들로 구성됐다. -
두룹 초회를 비롯한 제철 나물과 허브, 꽃의 풍미를 더한 문어 세비체, 관자 해초 샐러드, 유채마끼 등 해산물 요리가 제공된다. 면 요리로는 달래 알리오올리오와 쑥 돈코츠 라멘이 준비되며, 그릴 메뉴, 대게, 전복, 제철 회와 초밥 등 다양한 해산물도 즐길 수 있다. 푸드 익스체인지 '허브 & 블라썸' 뷔페는 매주 토요일~일요일 런치와 디너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인당 11만 5천원(세금 포함)이다.
JW 메리어트 제주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개관 2주년(3월 28일)을 기념해 3월 31일까지 첫 F&B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상가에서 15% 할인된 가격에 뷔페를 즐길 수 있다. -
'아일랜드 키친'의 점심 뷔페 '제주 브런치 로얄'(정상가 170,000원/1인 기준)은 무제한 샴페인, 프렌치 캐비아, 테이블 서브 계절 메뉴, 세미 뷔페 등으로 구성됐다. 저녁 뷔페 '제주 씨푸드 로얄'(정상가 120,000원/1인 기준)에서는 신선 식재료로 나만의 데침 한상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의 36층에 위치한 오크 레스토랑은 초고층에서 송도 센트럴파크의 벚꽃 풍경을 내려다보며 봄 맞이 스페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봄 제철 쭈꾸미를 활용한 해산물 볶음과 해산물 샐러드, 바지락 오일 파스타, 봄동 시저 샐러드, 제철 봄나물 무침 등이 준비된다. -
다양한 스테이크 단품 메뉴와 함께 각종 뷔페 요리, 무제한 와인과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보다 프라이빗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PDR룸을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더 테라스 뷔페는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봄나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선한 봄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준비된다. 봄에 자라는 산나물과 초록 잎이 가득한 쌈스테이션, 게장과 꼬막 비빔밥을 제공하며, 북경과 사천 스타일의 중식 메뉴가 로테이션으로 선보여진다. -
또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테라스의 시그니처인 카빙스테이션이 소고기, 양다리, 크리스피 포크 등을 포함해 더욱 다양해질 예정이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피스트에서 5월 31일까지 '스프링 그릴 & 그린'(Spring Grill & Green)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선한 제철 재료를 활용한 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한정 메뉴와 풍성한 그릴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
시그니처 그릴 요리인 'LA갈비'와 '채끝등심 스테이크', 육즙 가득한 '한국식 치미추리 스테이크'를 비롯해 사케로 감칠맛을 살린 '바지락 비쇼나베', 직화로 구운 '주꾸미 구이 샐러드', 향긋한 '더덕 솥밥', 다채로운 봄나물을 육회, 멍게 젓과 즐기는 '봄나물 비빔밥', 소라살과 두릅을 활용한 '소라 두릅 무침' 등 다양한 제철 요리가 준비된다. 가격은 주중 점심 9만 5천원, 저녁 11만 5천원, 주말은 14만 5천원(성인 1인 기준)이다.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의 뷔페 패밀리아에서는 봄맞이 프로모션 ‘패밀리아 블루밍(Familia Blooming)’을 선보인다. -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특선 요리를 소개한다. 대표 메뉴인 봄나물 비빔밥은 꼬막무침에 더덕, 두릅, 유채, 방풍, 원추리, 참송이 버섯나물 등 6가지 봄나물을 곁들이고, 수제 강된장과 약고추장, 국내산 생 참기름과 들기름으로 감칠맛을 더했다. 해산물 코너에서는 도다리회와 제철 가자미회, 참돔회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삼치회와 삼치초밥은 볏짚으로 훈연해 독특한 풍미를 더했다. 시트러스와 화이트와인, 올리브오일로 맛을 낸 키조개 관자 세비체는 봄의 상큼함과 신선한 해산물의 풍미를 이국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