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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런, 일본 닥터넷과 뇌졸중 AI 솔루션 총판 협약

기사입력 2025.03.04 13:51
  •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대표 신동훈)이 일본 최대 원격 영상 진단 기업 닥터넷(Doctor Net Inc.)과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의 일본 내 총판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휴런 박찬익 부사장, 닥터넷 Hasegawa Masako 대표 /사진 제공=휴런
    ▲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휴런 박찬익 부사장, 닥터넷 Hasegawa Masako 대표 /사진 제공=휴런

    닥터넷은 일본 최대 원격 영상 진단 기업으로, 의료 AI 플랫폼을 통해 영상 분석 및 클라우드 기반 의료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런에 따르면,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는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같은 해 6월부터 국내 응급의료센터에서 활용되고 있다.

    휴런은 이번 협약이 국내 임상 현장에서 ‘대뇌 혈관 폐색 환자 진단 보조 및 선별’ 기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결과라며, 일본에서도 성공적인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동훈 휴런 대표는 “이번 협약은 휴런의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라며 “더 많은 환자와 의료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임상 근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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