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프로스트가 AWS(Amazon Web Services)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AWS Partner Network(APN)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바이프로스트 관계자는 “이를 통해 전 세계 기업과 개발자들을 포함해, 누구나 AWS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Bifrost Validator Node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
바이프로스트는 AWS의 Foundational Technical Review(FTR) 검증을 통과하며, 웹3 인프라의 신뢰성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AWS 검증 절차는 여러 번의 재심사가 요구되는 까다로운 과정이지만, 바이프로스트는 준비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번에 통과하는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며, “이를 통해 더욱 원활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기업과 개발자들이 손쉽게 AWS 환경에서 Validator Node를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프로스트는 AWS의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극대화하고, Validator Node 운영을 간편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AWS는 245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바이프로스트 네트워크에 대한 접근성과 유연성이 크게 향상됐다.
바이프로스트는 “이번 AWS와의 협력은 바이프로스트 Validator의 채택률을 높이고,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 기업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며, “기존에는 Validator Node 운영을 위해 복잡한 설정이 필요했으나, AWS Marketplace 및 자동화된 배포 솔루션을 통해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