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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세가사미 “일본 고객 유치 속도낸다”

기사입력 2025.02.28 11:00
  • 지난 2월 25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상호협력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비에스글로벌 이선현 대표, 파라다이스시티 홍성욱 리조트 총지배인, HIS 아리타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2월 25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상호협력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비에스글로벌 이선현 대표, 파라다이스시티 홍성욱 리조트 총지배인, HIS 아리타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일본 대형 여행사 HIS 및 ㈜비에스글로벌과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일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럭셔리한 시설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찾는 일본인 고객 유치를 위해 일본 여행업계 주요 기업들과 손 잡았다. 협약 파트너인 HIS는 전 세계 약 58개국, 293개 거점을 보유한 일본 대표 여행기업이며, ㈜비에스글로벌은 일본 방한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일본 내 파라다이스시티 브랜딩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과 상품 판매를 통한 상호 시너지 창출이다. 또한 3사는 마이스(MICE) 고객 유치와 재한 일본인 카지노 유입 확대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 홍성욱 리조트 총지배인은 "파라다이스시티는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럭셔리 복합리조트로, 작년 외국인 단체 여행객 매출 중 약 80%가 일본인 고객을 통해 발생했을 정도로 일본 관광객이 주요 고객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2017년 개관 후 8년 동안 쌓아온 명성과 신뢰도를 기반으로 국내 호텔업계 최초 2년 연속 MOU를 맺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동북아 최초 아트테인먼트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는 일본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연중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본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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