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홀딩스그룹 모아단 박사가 일본인 최초로 26일 '글로벌 탑 리더 대상‘ 글로벌 에코프론티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강민국 국회의원실과 SISA 대한뉴스가 주최하고, 유기농신문 등이 후원에 참여한 이번 시상식은, 글로벌 각 산업 분야의 리더와 유공자를 발굴, 선정해 널리 알리고 사회공현과 봉사를 통해 타인에게 귀감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모아단 박사는 건강식품, 화장품, 농식품 등의 비즈니스 영역에서 글로벌 사업을 하는 텐홀딩스그릅 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졸업 후 19살 젊은 나이에 기업 운영을 시작했다. 7개월의 짧은 회사생활 경력에도 불구하고, 창업 22년 만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는 것이 텐홀딩스그룹 측의 설명이다. 사측 관계자는 “특히 모아단 박사는 한국의 우수한 화장품, 건강식품, 유기농 제품을 수입하여 한국 기업의 수출 판로의 중요한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텐홀딩스그룹은 건강사업, 미용사업, 음식사업, 건축사업 등 102개 기업을 경영하는 유통전문기업이다. 총 사원수 2,500명, 세계 30개국에 판매 대리점 30만개를 운영하며 총 제품 수만 현재 150개가 넘는 제품을 개발했다.
-
모아단 텐홀딩스그룹 박사는 “한국에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전문가가 있다. 이런 파트너와 최상의 가치를 지닌 인류 구제를 위한 작품을 개발하고 싶다”며 “자사의 제품과 관련해 전 제품군이 호평을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국제특허 기술을 획득한 베타글루칸균을 활용한 제품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복합버섯 발효배양 균주로 7가지 버섯에 생명공학기술로 만든 최희원 케이디바이오 대표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에게 전혀 해가 없는, 세계 제일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는 것이 인생의 의미이자 사명감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에도 진심으로 신뢰할 수 있는 동료들이 많아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관계가 세계적인 성공사업을 지속적으로 거둘 수 있는 동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텐홀딩스그릅은 국내 8개 제조공장과 검사기관, 미생물 배양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16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모아단 박사가 이끄는 모아단 인류 구제 프로젝트팀은 박사, 의사, 교수 등 다국적 55명이 재직 중이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