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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더 스마트해지는 서울 여행… 서울관광재단, AI 활용한 여행 플래너 시범 도입

기사입력 2025.02.24 10:59
  •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반의 '비짓서울 여행 플래너'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이는 증가하는 개별 관광객(FIT)들에게 맞춤형 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획기적인 시도다.

    새롭게 선보인 여행 플래너는 비짓서울의 3만여 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객들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명소, 맛집, 공연, 쇼핑 등 통합 검색은 물론, 실시간 전시·축제 정보와 개인별 맞춤 일정까지 추천해주는 AI 컨시어지 서비스다.

    특히 5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간체·번체, 일본어)로 서비스를 제공해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이 겪어온 언어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에는 러시아어와 말레이어가 추가되어 총 7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은 서울 여행에서 다양한 불편을 호소해왔다.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 식당에서의 언어 장벽, 결제 시스템 이용의 제한 등이 주요 불편 사항이었다. 새로운 AI 플래너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대중교통 환승 정보를 쉽게 안내하고, 외국인 친화적인 식당을 추천하며, 해외 카드 사용이 가능한 매장 정보를 제공한다.

    이윤화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관광에 특화된 개별 맞춤형 대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들의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이 서비스는 비짓서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3월까지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홈페이지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실시간 예약 기능도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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