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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전 세계 최초 ‘레고 닌자고’ 테마 롤러코스터 오픈 예정

기사입력 2025.02.20 09:46
  • 사진제공=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 사진제공=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전 세계 레고랜드 최초로 인기 IP ‘레고 닌자고’ 테마를 적용한 신규 놀이기구 ‘스핀짓주 마스터(Spinjitzu Master)’를 올해 상반기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핀짓주 마스터’는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레고 닌자고’ 시리즈를 테마로 한 롤러코스터로, 좌석이 360도 회전하는 독특한 스릴 요소를 갖췄다. 단순한 탑승형 놀이기구를 넘어, 탑승객들은 닌자들과 함께 ‘스핀짓주’ 무술을 사용해 원소의 힘으로 세상을 구하는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해당 놀이기구는 기존 닌자고 클러스터 구역을 2640m²(약 800평) 규모로 확장한 부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레고랜드는 약 200억 원을 투자했으며, 해적의 바다, 미니랜드, 레고 캐슬 등 인기 시설과 인접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2022년 개장 이후 국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운영 전략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왔다. 다른 국가의 레고랜드와 달리 ‘야간개장’과 ‘겨울철 운영’을 추진한 것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신규 놀이기구 역시 고객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스릴 넘치는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레고랜드 코리아 이순규 대표는 “이번 신규 닌자고 놀이기구는 전 세계 레고랜드 중 한국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시설로, 국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200억 원을 투자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레고랜드 내 남은 30% 부지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개발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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