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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 여담, ‘콘텐츠’ 중심 여행 플랫폼으로 새 도약 나서

기사입력 2025.02.19 16:52
  • 사진제공=한진관광
    ▲ 사진제공=한진관광

    한진관광의 테마여행 플랫폼 '여담'이 2025년을 맞아 콘텐츠 중심의 혁신적인 여행 플랫폼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여담은 그동안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반영한 차별화된 테마상품을 큐레이션하고, 이를 고품질 여행 콘텐츠와 연계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왔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테마여행 시장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2024년에는 여행 콘텐츠와 상품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콘텐츠 확보에 집중했다. '에이비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트래비' 등 전문 여행 매체들과 제휴를 맺어 깊이 있는 여행 정보를 제공했으며, 100여 명의 여행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최신 여행 트렌드를 주도했다. 숏폼 콘텐츠 플랫폼 '비브(ViiV)'와의 협력으로 고객들이 트렌디한 여행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환경도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기존 5060세대 위주였던 한진관광 회원층이 2040세대로 확대되었으며, 플랫폼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20배 증가했다. 거래액 역시 약 4배 성장하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

    2025년에는 '콘텐츠 중심 여행 큐레이션 플랫폼'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스토리텔링 기반의 콘텐츠와 상품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감성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상품 개발과 시스템 개선도 진행한다. 이미 2025년 1월부터는 'KLOOK', 'JTR WEB' 등 글로벌 티켓/패스 플랫폼과의 업무제휴를 완료했다.

    주요 계획으로는 업계 최저 수준인 5% 수수료 유지를 통한 파트너사와의 상생, '여담 서포터즈' 제도 확대를 통한 여행 크리에이터 지원 강화, 미션과 후기 이벤트를 통한 참여형 커뮤니티 활성화가 있다. 또한 "여행의 또 다른 이야기, 여담"이라는 시리즈성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맞춤형 하이브리드 여행상품 운영을 위한 시스템 리뉴얼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진관광 여담 김정호 팀장은 "2025년에는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선도하겠다"며, "하반기 홈페이지 리뉴얼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기업 및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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