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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엘레트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퍼포먼스' 선정

기사입력 2025.02.19 12:02
  • 로터스 엘레트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퍼포먼스' 선정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제공
    ▲ 로터스 엘레트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퍼포먼스' 선정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제공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하이퍼 SUV 엘레트라가 지난 18일 서울 장충동에서 개최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주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지난해 출시된 신차 70대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한 뒤, 35대를 부문별 후보로 선정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트랙 테스트 및 2차 심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에 선정된 엘레트라는 포드 머스탱, 포르쉐 타이칸 터보 S 등 쟁쟁한 경쟁 차종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순수 전기차가 가장 강력한 고성능 자동차를 의미하는 '올해의 퍼포먼스'를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카티야 자비알로바 헴슬리 로터스자동차 운영총괄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제공
    ▲ 카티야 자비알로바 헴슬리 로터스자동차 운영총괄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제공

    엘레트라는 모던함과 혁신성의 조화가 이루어진 고성능 럭셔리 SUV다. 막강한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해 동시대 가장 강력한 SUV로 불러도 손색없는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엘레트라는 엘레트라, 엘레트라 S, 최상위 트림인 엘레트라 R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라인업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뽐내는 엘레트라 R은 듀얼 모터 시스템을 얹고 최고출력 918마력, 최대토크 100.4kg.m를 내뿜는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2.95초다. 특히 리어 모터에 2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빠른 가속 성능뿐만 아니라 시속 260km에 달하는 초고속 주행 능력까지 확보했다.

    엘레트라와 엘레트라 S는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612마력, 최대토크 72.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4.5초다. 넉넉한 용량의 112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갖추고 있어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시 복합 주행거리는 463km에 달한다.

    엘레트라는 5.1m가 넘는 차체 길이와 3m가 넘는 휠베이스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면서도, 대형 SUV 세그먼트에선 이례적인 0.26 Cd의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했다. 때문에 큰 덩치에서 경험하기 힘든 경쾌한 핸들링과 압도적인 트랙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엘레트라는 로터스가 77년 동안 스포츠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얻은 핵심 원칙과 DNA를 집약한 궁극의 순수 전기 하이퍼 SUV"라며,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앞으로 고객에게 로터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퍼포먼스와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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