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버스와 협력...2월 20일부터 한시 운영, 한국어 음성 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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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글로벌 시티투어 브랜드 빅버스(Big Bus)와 손잡고 홍콩 야경 투어 상품을 단독으로 출시했다.
'홍콩섬 빅버스 나이트 투어'는 2월 20일부터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오후 7시 45분 센트럴에서 출발한다. 2층 오픈형 버스를 이용해 약 1시간 동안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코즈웨이베이 등 홍콩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이번 상품은 하나투어 닷컴을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현장 대기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다. 예약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홍콩 쇼핑 명소인 기화병가 HK$50 상품권도 제공된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어 음성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각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전면이 개방된 오픈탑 버스 2층에서 한국어 맞춤 해설과 함께 홍콩섬의 야경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하나투어만의 단독 상품"이라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더욱 다양한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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