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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앙코르 항공이 '에어캄보디아(Air Cambodia)'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번 변경은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미래 비전과 전략 실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IATA 항공사코드 K6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에어캄보디아는 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항공사로, 특히 안전 분야에서 뛰어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항공운항 안전감사(IOAS) 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캄보디아 항공사로, 스카이트렉스(Skytrax)에서는 3성급 항공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안전성과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캄보디아 민간 항공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어캄보디아는 앞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해 캄보디아 경제와 관광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현재 에어캄보디아는 프놈펜(PHN)-씨엠립(SAI) 노선을 매일 2회, 하노이(HAN)-씨엠립(SAI) 노선을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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