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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AVIEW CAC(에이뷰 씨에이씨)’의 고도화 버전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 510(k)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이뷰 씨에이씨’는 심장 CT(컴퓨터단층촬영)에서만 가능한 관상동맥 석회화 측정을 흉부 CT를 통해서도 가능하게 개발한 AI 기반의 관상동맥 석회화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지난해 해당 제품에 대한 FDA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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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규 인증은 에이뷰 씨에이씨의 ‘All New(올 뉴)’ 버전으로, 기존 제품의 기술 연동을 최적화하고 사용자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지난해 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AI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고도화했다”며, 올 뉴 버전은 포괄적이고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경험을 최적화하고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도화된 제품의 FDA 인증을 순차적으로 획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는 미국 흉부영상의학회가 40세 이상 환자의 흉부 CT에서 관상동맥 석회화 분석을 권고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 획득이 흉부 CT 기반의 분석이 가능한 ‘에이뷰 씨에이씨’의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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