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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컬리, 럭셔리 뷰티 강화한다…지난해 40% 성장

기사입력 2025.02.17 10:32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뷰티컬리의 럭셔리 브랜드 신규 브랜드 입점, 단독 상품 출시 등 브랜드와의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뷰티컬리의 지난해 럭셔리 뷰티 카테고리 성장률은 약 4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2024년 온라인 화장품 부분 성장률인 7.5%의 5배가 넘는 수치다. 

  • 사진=컬리
    ▲ 사진=컬리

    컬리는 럭셔리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 명품 브랜드의 입점도 계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1월 이탈리아 꾸뛰르 뷰티 브랜드인 아르마니 뷰티가 들어온 것을 시작으로, 올 2월에는 프랑스 대표 브랜드 에르메스 퍼퓸&뷰티가 입점했다. 뷰티컬리에서는 향수, 바디, 메이크업 등 총 26개 상품을 선보인다.

    단독 기획상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은 대표상품인 울트라 훼이셜 크림 125ml 키스해링 에디션을, 오휘는 데이쉴드 나이아신아마이드 5% 톤업 선크림 50ml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

    이기쁨 뷰티컬리 그룹장은 “나를 위한 투자에 적극적인 컬리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등 앞으로도 럭셔리 뷰티 브랜드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컬리는 이달 24일까지 럭셔리 뷰티 상품 1000여개를 포함한 총 4000여개 상품을 최대 83% 할인 판매하는 뷰티컬리페스타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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