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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가 티머니GO 온다택시를 통해 택시업계와 상생을 강화하는 한편, 서비스 차별화 전략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티머니GO 온다택시는 서비스 경쟁력, 고객 혜택, 운영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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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GO 온다택시’는 택시배차 품질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다 빠른 배차 기능을 도입하는 한편, 택시 기사의 수락률을 높이기 위한 기능도 개발 중이다. 또한, 서비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티머니GO 온다택시 서비스 엔진을 개편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안심 배차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또한, 현재 티머니GO 온다택시에서 서비스 중인 ‘유료 호출’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다. 더 빠른 배차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는 높이고, 택시 기사에겐 수익 증대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속, 시외버스/SRT/공공자전거(따릉이, 타슈)/전기자전거, 킥보드(쏘카일레클, 지쿠, 킥고잉, 씽씽, 빔)/공항버스/항공/렌터카/고속페리 등 티머니GO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동 수단과의 MaaS(Mobility as a Service : 통합이동 서비스) 연계 프로모션도 강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택시 호출 서비스의 안정적인 공급과 운영을 위해 보상을 체계화해 티머니GO 온다택시에 대한 로열티를 강화하고, 콜 수락 마일리지 강화, 취소 패널티 도입 등으로 배차 품질도 강화한다. 또, 작년 11월 출시한 기사용 앱인 ‘택시투데이(Tmoney TaxiToday)’와 연계를 통해 택시 운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티머니GO 온다택시의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빠른 배차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티머니 Mobility사업부장 조동욱 전무는 “‘티머니GO 온다택시’는 누적회원 1,200만을 넘긴 모빌리티 슈퍼앱, 티머니GO의 택시 호출 서비스로 업계와 상생해 왔다”며 “고객 혜택을 강화하여 ‘티머니GO 온다택시’가 대한민국 대표 택시 호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