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어나더, 권진아와 전속계약 "단단한 용기의 근거가 되고싶다"

기사입력 2025.02.14.12:33
  • 사진 : 어나더 제공
    ▲ 사진 : 어나더 제공

    신생 기획사 어나더가 싱어송라이터 권진아와 손을 잡았다.

    14일 어나더는 "2016년 데뷔 이후 리스너들의 지지 속에서 공연형 아티스트로 성장해 온 권진아와 전속계약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무한한 열정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티스트와 늘 함께하며, 단단한 용기의 근거가 되고 싶다"라고 권진아와 전속 계약 소식을 공식화했다.

    권진아 역시 어나더와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래 꿈꿔왔던 일을 이루게 되어서 무척이나 기쁘고 설렌다""라며 "어나더와 함께 그동안 걸어왔던 것처럼 꾸준하게, 또 지나온 날보다 더 재밌고 다양하게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진아는 지난 2013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3'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6년 정규 앨범 '웃긴 밤'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권진아는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무대에서 더욱 빛내며 이를 입증해 왔다. 공연마다 모든 자리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강자'로 자리매김한 그는, 지난해 12월 열린 연말 콘서트에서도 티켓 오픈 단 3분 만에 3회차 전석을 매진시키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어나더에 새 둥지를 틀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권진아는 올해 상반기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단독 콘서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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