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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최고연산 싱글몰트 ‘더 글렌리벳 55년’ 출시

기사입력 2025.02.14 11:00
  •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프리미엄 싱글몰트 브랜드 더 글렌리벳 이터널 컬렉션의 첫 번째 에디션 ‘더 글렌리벳 55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터널 컬렉션은 1824년 브랜드 창립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숙성 싱글몰트 위스키 시리즈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예술 작품과 고품질의 고숙성 싱글몰트 위스키를 향후 5년에 거쳐 선보인다.

  • 더 글렌리벳 이터널 컬렉션의 첫 번째 에디션 ‘더 글렌리벳 55년’/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 더 글렌리벳 이터널 컬렉션의 첫 번째 에디션 ‘더 글렌리벳 55년’/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특히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혁신’을 강조하고 실천하기 위해 매년 위스키 숙성 연수를 1년씩 추가해, 매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숙성 연수의 제품을 갱신해 나가면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계획이다. 이는 위스키 원액이 오크통에서 매년 2%가량 증발하는 것을 감안했을 때 매번 새로운 고숙성 위스키를 선보인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기술을 요하는 동시에 도전적인 작업임을 의미한다.

    첫 번째 에디션 ‘더 글렌리벳 55년’은 특별한 피니시 숙성으로 차원이 다른 풍미를 선사한다. 더 글렌리벳의 캐스크 전문가 케빈 밤포스, 에디션을 제작한 올로로소와 페드로 히메네즈, 그리고 희귀한 팔로 코르타도 셰리 숙성을 거쳐 완성도 높은 블렌딩을 구현했다. 전 세계적으로 100병만 출시되는데, 그 중 국내에는 단 2병만 출시된다.

    또한, 건축가 마이클 한스마이어와 협업해 친환경 소재인 제스모나이트(수성 아크릴 레진)와 로즈골드 도금 장식으로 바틀에 어울리는 완벽한 조각품을 완성했다. 흰색 반구(半球) 속 로즈골드 빛의 기하학적인 무늬가 인상적인 조각품은 더 글렌리벳이 탄생한 스페이사이드 지역 리벳 강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더 글렌리벳 증류소를 둘러싸고 있는 스코틀랜드 풍경에 대한 헌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더 글렌리벳은 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싱글몰트 위스키의 기준을 세우며 혁신을 이어왔다. 올해는 새로운 혁신을 위해 ‘이터널 컬렉션’을 시작으로 프레스티지급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더 글렌리벳 55년은 안목 높은 위스키 애호가와 컬렉터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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