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밸런타인데이 앞두고 총력전 나선 유통업계

기사입력 2025.02.13 17:47
  • 2월 14일 발랜타인데이를 맞아 유통업계는 다양한 제품 출시와 기획전, 프로모션 등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프리미엄 가나’의 시즌 한정 제품을 출시했다. 브랜드 엠배서더 안성재 셰프가 추천하는 봄 시즌 디저트를 담은 쉘 초콜릿 프리미엄 가나 베리 무스케익과 프리미엄 가나 레몬치즈 타르트 2종을 선보인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는 초콜릿과 함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메신저 스티커 13종을 증정하며, 공식 홈페이지 스위트몰과 네이버 직영 스토어에서 다양한 구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는 사랑을 전하는 하트 모양 시즌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콘셉트는 ‘티아모 테이크 마이 하트’로, 티아모는 이탈리아어로 ‘당신을 사랑한다’를 뜻한다. 하리보는 하트 모양과 반지 모양 젤리가 어우러진 로맨틱한 감성을 담은 시즌 한정 신제품 ‘스위트 러브’를 출시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는 밸런타인데이 한정 디저트를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피스타치오 딸기 티라미수는 수제 피스타치오 크림과 제철 생딸기가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색다른 풍미를 선사한다. 커플 세트와 피렌체 세트 등 특별한 세트 메뉴도 출시했다.

    현대백화점은 14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월드 초콜릿 마스터스 셰프 연합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역대 수상자 및 올해 출전 예정인 쇼콜라티에 총 6인이 참여한다. 

  • 사진=신세계L&B 제공
    ▲ 사진=신세계L&B 제공

    와인앤모어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할 와인 3종을 추천했다.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DOCG은 산뜻한 화이트 세미 스파클링 와인으로, 달콤한 과실 향과 가벼운 탄산감이 특징이다. 칸티 브라케토 DOC는 장미빛 레드 와인으로, 달콤한 맛과 신선한 과일 풍미가 조화롭고, 루이 자도 꼬또 부르기뇽 로제는 신선하고 상큼한 로제 와인으로, 식전주나 메인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이마트는 2월 14일까지 발렌타인데이 기획전을 열고 유럽 프리미엄 초콜릿부터 단독 상품까지 220여 종의 초콜릿을 최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쿠팡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발렌타인 기획전’을 운영하며, 유명 브랜드 초콜릿과 선물용 소형 전자기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컬리는 16일까지 다이닝 밀키트, 디저트, 발렌타인데이 선물 등 770여 개 상품을 최대 72% 할인하는 ‘발렌타인데이 컬렉션’을 진행한다.

    요기요는 인기 디저트 브랜드 ‘도레도레’의 단독 입점을 기념해 15일까지 ‘나도좋아 미니’ 메뉴를 최대 29%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반올림피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하트 콘셉트의 사이드메뉴 ‘너마늘 위한 고구마’를 출시하고, 쿠팡이츠에서 최대 5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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