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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호주 파라곤케어와 파트너십

기사입력 2025.02.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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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호주 시장을 선도하는 종합 헬스케어 기업 파라곤케어(ParagonCar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파라곤케어 그룹은 연 매출 3조원에 달하는 호주 대표 헬스케어 기업이다.

    100여 개 브랜드의 진단 및 치료 장비, 솔루션, 소모품을 의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한국, 뉴질랜드, 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AI 기반 워크플로우 운영 경험으로 호주의 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파라곤케어와 함께 오는 7월 착수되는 호주 국가폐암검진을 기반으로 주요 병원들의 제품 도입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파라곤케어의 유통 네트워크와 코어라인소프트의 기술을 결합해 호주 의료 시스템에 새로운 기준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19일(현지시간) 개최되는 호주 폐암학회(ALCC 2025)에 참가해 호주의 검진 환경에 따른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학회는 호주 폐암 관련 주요 연구자, 임상의, 정책 입안자 등이 대거 참석 폐암 진단과 치료 및 예방 분야에 대한 최신 사항과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파라곤케어와 협력해 고도화된 제품을 시연하고, 폐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진단 정확도를 극대화하고 환자 맞춤 치료 계획 수립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학회에서 시연하는 AVIEW LCS Plus는 이미 여러 유럽 국가에서 국가 폐암 검진에 활용된 제품이다.

    특히 대규모 진단 프로그램에 최적화돼 진단 정확도와 운영 효율성을 개선했다.

    서정혁 코어라인소프트 해외사업 이사는 "파라곤케어와의 협력은 호주 시장에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예정"이라며 "AI 기술과 의료 서비스를 융합해 호주 전역에 더 나은 폐암 검진 솔루션을 제공하고, 폐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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