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부산대, 라이프스타일 스마트 가전 메이커톤 성료

기사입력 2025.02.11 17:08
  • 부산대는 KB 인재니움 사천에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라이프스타일 스마트 가전 메이커톤을 성황리 개최했다. /부산대
    ▲ 부산대는 KB 인재니움 사천에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라이프스타일 스마트 가전 메이커톤을 성황리 개최했다. /부산대

    부산대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KB 인재니움 사천에서 라이프스타일 스마트 가전 메이커톤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국립부경대·동서대·인제대 등 국내 9개 팀과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포함된 글로벌 5개 팀 42명 참여했다.

    ‘메이커톤’은 교육과 학습, 팀프로젝트, 경진대회가 함께 이뤄지는 개방형 문제해결 실무중심 교육이다. 이번 메이커톤은 공학계열 학부생을 대상으로 IoT 관련 산업과 기술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기술인 데이터·네트워크·AI(D.N.A.)와 엣지 디바이스를 활용한 IoT 기술 융합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조건 속에서 IoT 기술을 이용한 조명 제어 장치를 구현하는 과제에 도전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스마트 가전 제품을 개발했다.

    국내외 14개 팀 학생들은 AI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한 Alexa 기반의 기능 구현까지 완료하며, 혁신적인 기술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AI와 IoT 기술을 결합한 실용적인 제품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고종수 부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기계공학부 교수는 “글로벌 경쟁력 있는 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기술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