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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 24년 매출 112% 증가…영업손실 12% 감소

기사입력 2025.02.11 13:34
  • 인공지능(AI) 기반 희귀 유전질환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대표이사 금창원)이 글로벌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2배의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고 11일 밝혔다.

    쓰리빌리언의 감사 전 가결산 기준 2024년 매출은 58억 원으로 전년도 27억 원에서 약 112%( 31억 원) 증가했다. 2024년 영업손실은 74억 원으로 전년(84억 원) 대비 12%(10억 원) 감소했다.

  • 이미지 제공=쓰리빌리언
    ▲ 이미지 제공=쓰리빌리언

    회사는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글로벌 70여 개국에서 견조하게 성장하면서, 2023년 3배 매출 성장에 이어 2024년에도 2배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와 같은 고성장세에 힘입어 고용 증가와 설비 투자가 지속된 와중에도 영업 손실을 감소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쓰리빌리언 관계자는 “현재 해외 매출 비중이 70%를 넘어섰고, 재구매율이 80%에 달하는만큼 앞으로도 견조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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