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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이 봄 여행 수요를 겨냥해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는 최대 94% 할인을, 티웨이항공은 최대 15% 할인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특가를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는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미주노선과 아시아노선을 분리해 진행하며, LA 왕복 59만원대, 뉴욕 74만원대 등 미주노선은 10일부터, 방콕 23만원대, 나리타 14만원대 등 아시아노선은 13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황금연휴 기간에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10일부터 16일까지 '해외노선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행맛집' 코드 입력 시 대양주 노선 최대 15%, 중앙아시아·동남아 노선 최대 12%, 유럽·일본·중화권 노선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탑승기간은 3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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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3월 9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인천과 부산 출발 26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싱가포르행 기준 인천발 왕복 41만5천원대, 부산발 왕복 41만원대의 특가를 선보인다.
비엣젯항공도 2월 16일까지 전 노선 대상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식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 'BIGSALE50' 코드를 입력하면 할인이 적용되며, 3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탑승분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각 항공사의 프로모션은 좌석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