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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핏은 아동용 신발 사이즈 추천 서비스 ‘펄핏 키즈(Perfitt Kids)’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출시된 펄핏사이즈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비대면 발 측정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쇼핑 커머스에서 신발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사이즈를 찾아주는 앱이다.
펄핏은 200mm 이상의 성인 신발에만 지원했던 기존의 펄핏사이즈 기능을 개발∙확장해 130mm부터 추천 가능한 펄핏 키즈를 선보인다.
펄핏 관계자는 "아동용 신발은 적합한 신발 사이즈 판단이 쉽지 않기 때문에 보호자와 고객사로부터 아동 신발 사이즈 추천 기능을 지속적으로 요청 받아왔다"며 "펄핏 키즈는 아이들의 성장 속도를 고려한 맞춤형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성장 주기에 맞는 신발 사이즈를 AI 추천 알고리즘으로 선별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선용 펄핏 대표는 "아이가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찾고자 하는 부모와 아동용 신발 브랜드 서비스 이용 문의가 급증하면서 펄핏 키즈를 출시하게 됐다"며 "아동화 뿐만 아니라 러닝화, 골프화, 테니스화 등 특수화에도 최적의 사이즈 추천을 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덕규 기자 udeo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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