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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여행을 동시에 즐기는 '런트립(Run+Trip)'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단순한 관광을 넘어 현지에서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 트렌드가 확산되면서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사이판 마라톤 2025' 참가 패키지를 선보였다. '런 사이판 5일' 상품은 오는 3월 8일 개최되는 국제 마라톤 연맹 인증 대회와 현지 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패키지의 하이라이트는 태평양의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달리는 마라톤 코스다. 참가자들은 풀코스부터 5km까지 자신의 실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레이스 도중 바닷가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숙박은 사이판 월드리조트와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 중 선택 가능하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메달, 완주 증명서 등이 제공되며, 만세 절벽 등 사이판 북부 투어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사이판에서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런트립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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