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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코리아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2월 17일까지 운영되는 '레고 보태니컬' 팝업스토어는 1층 아트리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레고 보태니컬' 시리즈는 정교한 표현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레고그룹의 대표 인기 제품군이다. 2021년 '레고 꽃다발' 세트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성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어 올해 정식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하이라이트는 높이 약 2m의 대형 레고 장미 포토존이다. '핑크 꽃다발', '꽃꽂이', '행운의 대나무', '미니 난초' 등으로 꾸며진 화사한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특별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레고 플라워 카페'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레고 꽃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완성품 반납 시 레고 뽑기 게임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레고 네컷' 부스와 인스타그램 인증샷 인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레고 보태니컬 시리즈를 비롯해 레고 아트, 아이디어, 테크닉 등 성인 취향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생화와 레고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소중한 사람과 함께 변치 않는 레고 꽃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레고그룹은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제프 레섬과 협업한 레고 보태니컬 시리즈 무료 온라인 워크숍을 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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