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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TV+가 새로운 노래 경연 시리즈를 선보인다.
6일 Apple TV+ 측은 "8부작의 새로운 노래 경연 시리즈 ‘케이팝드(가제)’ - KPOPPED의 제작을 확정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케이팝드(가제)’는 라이오넬 리치가 총괄 제작을 맡고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로 K-Pop을 세계에 알린 싸이와 세 차례 그래미상을 받은 슈퍼스타이자 ‘Savage’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메건 디 스탤리언이 출연한다.
'케이팝드(가제)'에서는 세계적인 해외 스타들이 자신의 대표곡을 재해석하고, 최정상 K-Pop 아이돌과 협업한 무대로 경쟁한다. 최고의 승자는 서울에서 열리는 라이브 공연에서 관객들의 선택으로 결정될 예정.
‘케이팝드(가제)’는 라이오넬 리치, 이미경 CJ 부회장, 메건 디 스탤리언, 그렉 포스터, 모이라 로스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K-Pop 버라이어티 쇼와 음악 채널 Mnet 등 콘텐츠 제작에 독보적 전문성을 자랑하는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본부장, 홍준기 전략추진담당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유레카 프로덕션(Eureka Productions)의 크리스 컬베너, 폴 프랭클린, 웨스 데닝, 데이비드 티발스, 브루스 에스코위츠가 총괄 제작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9년 11월 1일 런칭한 Apple TV+는 전 세계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Apple의 오리지널 영화,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에미상을 석권한 코미디 시리즈 ‘테드 래소’ - Ted Lasso를 포함해 최근까지 538회의 수상 이력과 2,553회의 노미네이트 이력을 기록하고 있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