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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관광청이 10주년을 맞아 '시애틀 박물관의 달(Seattle Museum Month)' 행사를 시애틀 전역에서 2월 한 달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다운타운 지역 71개 호텔 투숙객들은 체크인 시 받는 '시애틀 박물관의 달' 패스를 통해 20개 이상의 주요 박물관과 문화시설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 혜택은 최대 4인까지 적용된다.
시애틀 박물관 달 패스에는 시애틀 미술관, 시애틀 아쿠아리움, 윙 루크 아시아 박물관, 시애틀 팝 컬처 박물관, 워싱턴 대학교 버크 자연사문화박물관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시애틀 수족관의 새로운 '오션 파빌리온'과 역사산업박물관의 '올모스트 라이브!' 특별전 등과 같은 신규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애틀 아쿠아리움은 '더 리프'라는 이름의 새로운 산호초 서식지 전시를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소개한다. 또한, 알키 비치 근처에 위치한 역사적 랜드마크인 로그 하우스 박물관은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하여 시애틀의 지질, 원주민, 그리고 정치적 역사를 조명하는 ‘시애틀의 숲: 웨스트 두와미시 그린벨트’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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