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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즈 투다리가 3일 개그우먼 이수지를 모델로 한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투다리가 전 세대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랜드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신규 광고는 이수지가 ‘K-아줌마’, ‘MZ 교포 제니’, ‘린쟈오밍’ 등 개성 넘치는 8가지 캐릭터로 투다리 대표 메뉴를 맛있게 즐기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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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투다리의 다양한 메뉴와 이수지의 부캐릭터를 연결하는 아이디어가 주목받고 있다. 대창전골의 뜨끈함을 열정의 ‘K-아줌마’로, 시그니처 메뉴인 김치우동을 트렌디한 스타일의 ‘MZ 교포 제니’로, 은행꼬치를 이수지의 대표 캐릭터인 ‘린쟈오밍’으로 연결하는 등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투다리에서의 즐거운 순간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광고는 짧고 임팩트 있는 5편의 숏폼 영상으로 제작됐으며, 극장에서는 30초 버전으로 상영된다. 숏폼에 이어 롱폼(종합편)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투다리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및 CGV 극장에서도 광고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매장 내 포스터와 영상, 고객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투다리 관계자는 “이수지 씨의 다채로운 캐릭터와 뛰어난 표현력은 투다리의 다양한 메뉴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즐거움과 소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담아내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달한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투다리가 모든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