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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매칭 플랫폼, 휴먼 클라우드 ‘크몽(대표 박현호, 김태헌)’이 비대면 운세 상담 서비스에 실시간 음성 상담 기능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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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음성 상담 기능은 기존 텍스트 기반의 운세 상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대면 상담과 유사한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크몽의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코인 충전 후 원하는 상담사를 선택하면 실시간으로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모든 신규 가입자에게 1만원 상당의 무료체험 코인을 지급하며, 첫 결제 고객이라면 3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오늘의 운세를 점쳐 볼 수 있는 ‘행운의 붕어빵 뽑기’를 통해 나만의 행운 아이템과 컬러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크몽의 운세 카테고리는 상담 형태에 따라 신점과 사주, 타로 등으로 나뉘며 사업, 애정, 직업 등 세분화된 주제별로 전문 상담사를 선택할 수 있다. 크몽 관계자는 “전문 상담사는 플랫폼 내 높은 평점과 우수 후기를 보유한 검증된 상담사를 엄선해 배치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서비스 품질 관리를 통해 2022년 이후 연평균 25% 이상의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김태헌 크몽 대표는 “실시간 음성 상담은 기존 상담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다 깊이 있는 상담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향후 실시간 음성 상담 기능을 비즈니스 컨설팅 등 다양한 전문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몽은 디자인, 마케팅, IT 개발, 영상·사진 등 700개 이상의 카테고리에서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 고객 대상의 ‘크몽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B2B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