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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웰니스 전문기업 지냄이 인천 서구에 위치한 레스티아 인천베이호텔의 위탁운영을 시작하며 숙박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2014년 설립된 지냄은 이번 레스티아 인천베이호텔 위탁운영을 통해 숙박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을 시작으로 전개해온 생활형 숙박시설 운영 브랜드 '와이컬렉션'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일 새롭게 오픈한 레스티아 인천베이호텔은 주 고객층인 3050 세대 사이에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상 해외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편리한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레스티아 인천베이호텔은 경인 아라뱃길 관광코스에 위치해 있어 사이클이나 드라이브를 즐기는 고객들에게도 최적의 숙소로 손꼽힌다. 여기에 물류 산업단지 밀집 지역에 위치한만큼 출장 고객 유입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지냄은 숙박산업 경험이 풍부한 신현섭 이사를 투자개발본부에 영입했다. 신 이사는 야놀자, 상지건설, BHC그룹 등에서 17년간 점포개발, 부동산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한 베테랑이다.
이준호 대표는 "레지던스 호스피탈리티 전문기업으로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숙박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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