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Klook)이 22일 '2024 파트너 어워드'를 개최하고 서울듀드, 에버랜드, CJ올리브영, 전국고속버스사업운송조합(KOBUS) 등 4개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클룩 파트너 어워드'에는 서울듀드 김준 대표, 에버랜드 유양곤 상무, CJ올리브영 이민정 상무,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현영주 이사가 참석해 상패를 수여받았다.

월 방문자 수 6천5백만 명 이상을 보유한 클룩은 각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여행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듀드는 클룩 플랫폼을 통해 '서울 야경 역사 도보 투어', '강남에서 만나는 한국 젊은 세대의 삶' 등 차별화된 원데이 투어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에버랜드의 경우, 클룩은 글로벌 OTA 최초로 외국인 전용 우선 탑승권 '큐패스(Q-Pass)'를 단독 판매하고 있다. CJ올리브영과는 인천공항-명동 구간 공항 리무진 버스 '올영 익스프레스'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며, KOBUS와 협력해 외국인 대상 실시간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KOBUS와의 협력으로 론칭한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는 10개월 만에 이용객이 66배 증가했으며, 전국 93개 터미널 예약이 가능해지면서 지방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한국 여행 산업 발전과 여행객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