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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 부회장, 트럼프 美 대통령 취임식·무도회 참석

기사입력 2025.01.22 16:34
  • 19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건축박물관에서 개최된 캔들라이트 만찬에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왼쪽)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장관 지명자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
    ▲ 19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건축박물관에서 개최된 캔들라이트 만찬에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왼쪽)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장관 지명자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

    한화그룹은 김동관 부회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과 캔들라이트 만찬, 스타라이트 무도회 등에 참석해 트럼프 정부 주요 각료를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과 두루 소통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현지시간 19일 저녁 국립건축박물관에서 개최된 캔들라이트(Candlelight) 만찬에서는 신 행정부의 마크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부장관,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미국 국방부장관 지명자, 마이크 왈츠(Mike Waltz)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나 환담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 출범 후 한미간 조선·방산 분야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김동관 부회장은 미국 새 정부의 주요 국방안보 책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업역량을 소개하고 미국 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 부회장은 더그 버검 내무부장관 후보자를 만나 신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고, 다수의 공화당 상하원 의원 및 글로벌 방산기업 CEO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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