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이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기간에 글로벌 톱 제약사를 포함 다국적 제약사들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해외시장 진출 등 사업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개별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으며, 특히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OSCA)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강스템바이오텍 사업개발본부장은 “지난 바이오 USA, 바이오 유럽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온 유럽의 빅파마는 임상 1상의 우수한 결과를 비롯해 영상 평가자료 등 핵심 사항에 대하여 구체적인 의견을 주고받았다”며, “비즈니스 미팅이 일회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점진적으로 세부 내용을 논의한다는 것은 라이선스 아웃 계약에 더 가까워지는 것을 의미하기에, 추후 진행 예정인 후속 미팅을 위한 준비도 이미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콘퍼런스에서 미팅을 진행한 다국적 제약사와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 피부 오가노이드를 중심으로 단계적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오스카와 오가노이드의 글로벌 기술수출, 투자유치 등 연구개발 성과를 달성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콘퍼런스 전 미국의 글로벌 톱 제약사가 ‘피부 오가노이드’와 관련한 개별 미팅을 요청하는 등 아토피 피부염 오가노이드 모델과 모낭 오가노이드의 사업화에 필요한 자사의 기술과 특허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콘퍼런스 이후 피부 및 모낭 오가노이드 기술에 대한 자료를 추가 요청해 사업화를 위한 구체적 협의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콘퍼런스에서 미팅을 진행한 다국적 제약사들과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 피부 오가노이드를 중심으로 단계적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오스카와 오가노이드의 글로벌 기술수출, 투자유치 등 연구개발 성과를 달성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