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그룹이 설 명절을 맞아 부산과 인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드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효드림'은 파라다이스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파라다이스그룹과 파라다이스복지재단,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파라다이스 카지노 부산 등의 임직원들이 매년 서울, 부산, 인천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부산에서는 운봉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 특식 350인분을 제공했다.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과 설 선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나누었다.

22일에는 인천 영종도의 한 경로당을 방문해 3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설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23일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식사와 선물 나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및 나눔 가치 실현을 위해 명절마다 본사와 각 호텔이 위치한 서울, 인천, 부산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라다이스그룹은 파라다이스복지재단, 파라다이스문화재단 등 비영리재단을 통해 서울, 인천, 부산, 제주 등 사업장 소재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동지를 맞아 해운대구 주민들을 위한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