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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지역사회 나눔 봉사 펼친 리조트 2곳

기사입력 2025.01.22 11:25
  • 인천과 춘천의 대표 관광시설인 모히건 인스파이어와 레고랜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모히건 인스파이어
    ▲ 사진제공=모히건 인스파이어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지난 21일 인천 중구 소재 위기 임산부 출산 지원 센터 '인천자모원'을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과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는 인스파이어의 사내 여성 리더십 위원회 '우먼 인 리더십'이 주도했으며, 임직원 15여 명이 참여해 센터 내 시설 청소와 기부 물품 창고 정리 등을 도왔다. 또한 입소 중인 위기 임산부들을 위해 기저귀, 물티슈, 신선 과일 등도 전달했다.

    제인 존 모히건 인스파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먼 인 리더십'을 통해 조직 내 임직원들의 연대와 성장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제공=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 사진제공=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같은 날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도 춘천시 근화동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50여 명은 취약 계층 가구에 연탄 2,5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순규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즐거움을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고랜드는 매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연탄나눔, 쌀 기부, 어린이병원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12월에는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찾아가는 레고 산타'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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