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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할인 항공권부터 K-팝까지... 오는 2월 28일까지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 열려

기사입력 2025.01.20 15:10
  • 사진출처=문화체육관광부
    ▲ 사진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68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항공, 숙박,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10개 항공사는 214개 방한 노선에 대해 최대 94% 할인을 제공하며, 수하물 무료 위탁과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 등의 혜택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트립닷컴, 코네스트와 협력해 중국, 홍콩, 일본발 방한 항공권도 최대 31% 할인된다.

    쇼핑 분야에서는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이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무신사는 전국 19개 매장에서 10% 할인을, 올리브영은 명동 지역 5개 매장에서 20% 할인권을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해 카카오 모빌리티의 'K-Ride' 할인, 캐치테이블 글로벌의 식당 예약 특전, 네이버 지도의 다국어 안내 서비스 등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K-팝, 음식, 전통문화 체험 등 17개의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농심 라면공장 투어, 에스팀 모델 체험 수업 등 이색 체험도 새롭게 선보인다. 2월에는 경주 APEC 고위관리회의와 연계한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한 관광 시장과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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