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무신사, 브랜드 비즈니스 확대 “브랜드 부문 신설하고 질적·양적 성장 꾀한다”

기사입력 2025.01.15 18:01
  • 무신사가 현재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사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꾀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무신사는 팀무신사 차원으로 운영 중인 브랜드 사업의 시너지 창출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 1월 브랜드 부문을 신설했다. 패션잡화, 뷰티 등 여러 영역에 걸쳐 있는 브랜드 사업 간의 시너지를 만들고, 신성장 동력으로 브랜드 사업을 체계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다.

  • 최운식 무신사 신임 브랜드 부문장./사진=무신사
    ▲ 최운식 무신사 신임 브랜드 부문장./사진=무신사

    신설된 브랜드 부문은 이랜드월드 전 대표를 역임한 최운식 부문장이 맡는다. 브랜드 부문장은 앞으로 무신사 브랜드 사업과 관련해 상품 기획부터 소싱, 디자인, 마케팅 등 운영에 관한 모든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팀무신사의 운영 브랜드로는 무신사 스탠다드, 오드타입, 디스커스 애슬레틱, 이구어퍼스트로피도 브랜드 사업에 해당된다. 무신사 자체 브랜드 외에 노아, 디키즈, 잔스포츠, 챔피온 등 팀무신사가 국내 유통을 총괄하는 글로벌 브랜드의 DT(Distributor) 사업 전개도 브랜드 부문에서 맡게 된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기존에 흩어져있던 브랜드 관련 조직을 통합하여 부문 단위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상품 기획력과 비즈니스 전개 속도 측면에서 획기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좋은 퀄리티의 브랜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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