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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즌 해외 골프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여행업계가 인기 휴양지이자 골프 여행의 목적지로 사랑받는 지역에서 골프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나섰다.
하나투어, 베트남에서 ‘2025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 진행
하나투어는 오는 3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5년 첫 글로벌 골프챌린지를 진행한다.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는 전 세계 유명 골프장을 엄선해 대회를 진행하고, 골프와 관광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해외 골프 여행객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
호치민에서 열리는 글로벌 골프챌린지는 3월 12일 출발하는 3박 5일 일정이며, 14일에 호짬 더 블러프 CC에서 본선 대회가 열린다. 대회 전날과 다음날 진행하는 연습 및 친선 라운드와 대회 당일 본선 라운드까지 총 3번의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호짬 더 블러프CC는 2024년 세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된 곳으로 모든 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안가 골프 코스로 유명하다. 골프챌린지는 만 18세 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기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80명(인천 출발 60명, 부산 출발 20명)을 모집 중이다.
모두투어, '골프 그리고 하와이' 프로모션 진행
모두투어는 하와이 골프 라운드와 여행을 결합한 '골프 그리고 하와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
여행 상품은 2월 24일 단 하루 출발하는 일정으로 '하와이 다색골프 6일'은 하와이안 항공의 인천-호놀룰루 왕복 직항편(A330 기종)을 이용한다. 특히 하와이안 항공은 주요 항공사 최초로 스타링크 서비스를 통해 기내 와이파이 무료 서비스 제공하여 고객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매일 다른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LPGA 대회가 열렸던 '카폴레이 C.C'를 비롯하여 하와이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유명한 '와이켈레 C.C', '에바비치360도 C.C' 등 하와이를 대표하는 명품 골프장에서 특별한 라운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호놀룰루 시내 관광 일정이 포함되어 △호놀룰루 다운타운, △이올라니 궁전, △알라모아나 비치 등 하와이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여행의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선착순 40명으로 한정되며, 예약자 전원에게 △9홀 2회 무료 추가, △공항과 호텔 간 송영 서비스, △골프장 이동 차량,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특식 등의 다채로운 혜택이 제공된다.
교원투어 여행이지, 중국·태국·베트남·사이판 등 골프 여행 패키지 선봬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2025 설렘 가득 얼리버드 골프여행’ 기획전을 통해 설 명절 연휴 기간을 포함한 동계 시즌 ▲광저우 ▲치앙마이 ▲방콕 ▲다낭 ▲푸꾸옥 ▲사이판 등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
먼저 ‘광저우 골프 4일’은 국내 대형항공사(FSC) 대한항공의 인천~광저우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한겨울에도 온화한 가을 날씨를 보이는 광저우에서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저우 대표 골프장으로 손꼽히는 그랜드레이크CC와 에메랄드CC, 조경CC 등에서 최대 72홀 라운딩을 즐길 수 있으며, 4성급 월드체인 호텔인 햄프턴 바이 힐튼 광저우에 숙박한다. 이박에도 ‘푸꾸옥 이색 골프 5일’은 최고급 시설을 갖춘 윈덤 그랜드 푸꾸옥에 숙박하며,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에스츄리 붕바우CC를 이용하는 상품도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