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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2025년을 맞이해 개정 법령을 반영한 법정의무교육을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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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의무교육은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연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을 말한다. 대표적으로는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 ‘퇴직연금제도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등이 있다. 미이수 시에는 기업에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휴넷은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자 매년 새로운 형태의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업계 처음으로 시도했던 방송 예능형 법정의무교육은 해마다 새로운 출연진을 선보인다.
올해 신규 과정으로는 △하하 & 별 부부의 ‘오피스 탐정단 –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아나운서 이혜성 & 개그맨 서태훈의 ‘공감통 해결톡 – 성매매 예방교육’, △개그맨 정찬민 & 배우 임수현 부부의 콩트 드라마 ‘원더풀 데이즈 –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이 있다.
이외에도 △아나운서 김정근 & 이지애의 '리얼 법전', △개그맨 박영진 & 김지민의 ‘고민 영수증’, △개그맨 김기리 & 아나운서 윤태진의 ‘생생 고민톡’ 등도 마련돼 있다. 이 과정들은 연예인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출연하는 방송 형태로 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법정교육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한다.
휴넷 관계자는 “법정교육 미이수 시에는 기업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연초에 계획을 세워 안정적으로 교육받을 것을 권한다. 또한 영세업체의 경우 폐업 및 불법 운영의 우려가 있으니, 신뢰도 높은 교육 기관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