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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서울, 오늘(15일) 두뇌 스포츠 게임 ‘반얀컵 브리지(Bridge) 토너먼트’ 개최

기사입력 2025.01.15 11:21
  • 사진제공=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
    ▲ 사진제공=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크리스탈 볼룸에서 오늘(15일) ‘제7회 반얀컵 브리지(Bridge) 토너먼트’가 개최된다. 두뇌 스포츠 게임으로 알려진 이번 브리지 대회는 서울시브리지 협회가 주관하며, 참가자는 반얀트리 서울 회원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151명(36개팀)이 참가한다.

    반얀트리 서울은 그동안 회원들을 위한 문화, 예술, 아카데미 콘텐츠와 취미 클래스를 오픈 이래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두뇌를 사용하여 사고력과 집중력까지 기를 수 있는 브리지 게임은 회원들 간의 여가 생활 모임이자 네트워킹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전년도 9월부터는 한국브리지협회 노승진 선수와 함께 회원 및 비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정기 클래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브리지 반얀컵은 전국 시합으로 승격해, 전북 강원 세종 청주 울산 부산 대구 등에서 151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브리지 게임은 2대 2로 팀을 나눠 52장의 카드로 두뇌 싸움을 벌이는 전략 스포츠로 파트너와의 협력과 전략으로 상대방의 수를 예측하는 카드 게임의 일종이다. 17세기 유럽 귀족들 사이에서 시작해 130여 개 국가에서 4천만 명 정도가 즐기고 있는 카드 경기로 워런 버핏, 빌게이츠와 같은 사회 저명 인사들도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브리지 게임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한국 팀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첫 출전하기도 했다. 

    한국브리지협회의 김혜영 회장은 “국내에서 생소했던 마인드 스포츠인 브리지 게임 정기 클래스를 통해 반얀트리 서울 회원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신적 도전 스포츠이자 세대를 초월하는 가족 친화적인 오락으로 새로운 여가 문화로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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