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백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내달 국내 출시를 앞둔 '디봇 X8 프로 옴니'를 공개하고, '2024-2025 글로벌 스마트 홈 브랜드 TOP 10' 및 '로봇 잔디깎이 고트(GOAT) 시리즈 관련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코백스는 CES 2025에서 '디봇 X8 프로 옴니'를 전 세계 시장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이라는 업계 최초의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은 초고속, 초고압의 자동세척 시스템으로 멈추지 않는 완벽한 청소를 실현한다. 트루엣지 적응형 모서리 물걸레 기술과 아이비(AIVI) 3D 3.0 옴니 어프로치 기술도 적용해 가장자리까지 완벽하게 청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봇 X8 프로 옴니는 에코백스만의 혁신적인 기술인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을 통해 로봇 청소기의 교차오염과 세균번식에 대한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고, 오래된 찌든 얼룩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은 16개의 물 분사 노즐을 통해 깨끗한 물을 롤러에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바닥을 닦은 오염된 물은 스크래퍼가 제거해 폐수 탱크로 보내며 즉시 깨끗한 물을 롤러에 재공급한다. 이러한 과정으로 롤러는 실시간으로 분당 200회씩 회전해 항상 청결한 물걸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일체형 롤러 구조는 기존에 흔히 사용되는 원형 또는 트랙형에 비해 롤러의 접촉 면적이 적어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일정한 압력을 유지해 효과적인 얼룩 제거가 가능하다. 바닥도 덜 젖게 만들어 더 빠르게 건조된다.
-
디봇 X8 프로 옴니는 적응형 롤러, 적응형 사이드 브러시, 트루엣지 3D 엣지 센서를 탑재해 기존 로봇 청소기가 놓치기 쉬운 가장자리와 모서리 청소에 대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사용자가 직접 마무리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향상된 트루엣지 3D 엣지 센서는 고정밀 구조광 기술을 기반으로 모서리의 3D 이미지를 재구성해 돌출된 위치를 파악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이에 로봇청소기는 장애물에 부딪히지 않고도 근거리까지 접근할 수 있어 걸레받이, 문턱, 가구 아래의 틈새 등 까다로운 가장자리도 완벽히 청소한다.
또한, 적응형 롤러는 계속해서 확장과 수축을 반복해 청소가 누락되는 부분을 방지하고 청소 범위를 극대화해 모든 공간의 가장자리를 깨끗하게 청소한다. 적응형 사이드 브러시는 일반적인 청소 시에 접혀 있다가 필요에 따라 3D 센서 알고리즘으로 즉시 확장돼 좁은 공간까지 말끔하게 청소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디봇 X8 프로 옴니는 인공지능(AI)와 첨단 센서를 결합해 집안을 효율적으로 탐색하고 청소한다. 시각-언어 모델(VLM)을 기반으로 한 이 지능형 기술은 사전 프로그래밍 된 장애물을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실시간으로 모든 사물의 윤곽을 파악해 장애물을 식별하고 피한다. 트루엣지 3D 센서도 결합돼 더 깊고 효율적인 청소 경로를 개척하고 돌발 상황에서 뛰어난 대처 능력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CES 2025에서는 유럽과 미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로봇 잔디깎이 고트(GOAT) 시리즈가 서비스 로봇의 우수성과 에코백스의 혁신에 대한 특별상까지 받는 영예를 안았다.
에코백스 코리아는 "CES 2025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디봇 X8 프로 옴니는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을 통해 강력한 청소를 선사한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