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관광청이 커넥트월드와이드 코리아를 한국사무소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홍보 업무를 시작했다. 

커넥트월드와이드 코리아(이하 CWW)는 시애틀과 워싱턴 주를 최고의 여행 목적지로 홍보할 예정이다. 

미국 서북부 최대의 도시인 시애틀은 현재 델타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3개 주요 항공사가 서울-시애틀 간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특히, 올해 신규 항공편 취항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시애틀 관광청은 더욱 적극적으로 한국 여행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시애틀 관광청의 관광개발 수석 이사인 리즈 존슨은 "CWW 코리아가 보유한 마케팅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시애틀의 다채로운 매력에 대해 깊이 알고 있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애틀을 효과적으로 한국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최적의 팀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커넥트월드와이드 코리아의 최지훈 이사는 "서울발 시애틀 직항편이 많음에도 시애틀을 온전히 즐길만한 여행상품이 드문 현실을 반영하여 앞으로는 개별 여행객(FIT)과 소규모 개별 여행객(SIT)을 대상으로 시애틀과 워싱턴 주의 숨은 명소 및 지역 이벤트를 연계하여 다양한 여행 상품 개발에 초점을 두고 한국 여행객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5 FIFA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시애틀은 도심 워터프런트 리노베이션, 아쿠아리움 확장, 신규 호텔 오픈 등을 통해 시애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길 거리와 여행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