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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베이스는 정부 지원 스마트 공장 사업에 특화된 ‘SF 에디션(SF Edition)’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정부 지원을 받아 스마트 공장 사업을 수행하는 공급업체와 협회에 제공하기 위해 특별하게 패키징 됐다. 공공 및 민수기업의 일반적인 사업목적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SF Edition’은 초거대 공장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데이터 수집부터 저장, 추출, 시각화를 통합 제공한다. 특히 1TB의 저장 공간으로 최대 1500억 건의 센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대규모 데이터 관리에 최적화됐다.
‘SF Edition’은 두 가지 라이선스 모델을 통해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영구 라이선스는 코어당 100만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전 일반 사업 용도의 패키징에 비교하면 90% 할인된 가격이다. 구독형 라이선스는 코어당 연간 45만 원으로 필요한 만큼 사용 가능하다. 기술 지원, 버그 픽스, 메이저 버전 업그레이드가 포함된다. 특히 32코어를 3년 기준으로 TCO(총소유비용)가 기존 대비 최대 97% 절감된다.
마크베이스 관계자는 “스마트 팩토리 환경에서 필수적인 파트너로 자리 잡고, 사업의 핵심 솔루션 공급자로서 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유덕규 기자 udeo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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