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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 서울 성수동에 문 여는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

기사입력 2025.01.13 15:32
  • 사진제공=넷플릭스
    ▲ 사진제공=넷플릭스

    서울 성수동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다양한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연다.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 만의 스릴과 재미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다채로운 게임들은 물론 음식과 포토존, 굿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문화 공간이다. 작년 10월 뉴욕을 시작으로, 마드리드, 12월 시드니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오징어 게임> 콘텐츠를 더욱 심도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K-컬처의 다채로운 면면까지 접할 수 있는 신선한 장소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작년 10월 오픈한 뉴욕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8주 연속 티켓이 매진되고 있다. 

    시즌2 공개와 함께 서울에 찾아온는 오는 2월 28일부터 성수동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얼굴을 스캔해서 플레이어로 등록하는 시작 단계를 거쳐 게임 브리핑을 듣는 도미토리에 입장하며 <오징어 게임> 콘텐츠 속에 그대로 들어온 것 같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후 약 90분간 ‘구슬치기’, ‘보물 찾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등 총 6개의 게임들을 즐기며 최종적으로 한 명의 우승자를 선정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식음료와 특별한 프레임 속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포토존, <오징어 게임> 굿즈 등을 만날 수 있는 ‘영희의 놀이터’ 등 게임 전후로도 오직 해당 공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요일,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티켓은 현장 구입 시 1인당 5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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