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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진회 엘비코리아 대표 “스마트 자판기 넘어 무인 유통 서비스 솔루션 업계 선두주자 될 것”

기사입력 2025.01.02 18:41
  • 최근 셀프 바코드 시스템을 통해 직접 제품을 수령하고 결제할 수 있는 무인 매장이 증가하면서, 고품질의 자판기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무인 매장이 빠른 성장하는 국내에서 도난과 시설 파손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엘비코리아가 개발한 스마트 자동판매기와 무인 솔루션이 업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엘비코리아는 스마트 자동판매기와 키오스크, 무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기업이다. 영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무인화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건설·유통업계를 위한 반입·반출 관리 및 도난 방지 기능을 갖춘 PUS(Premium Unmanned Solution)를 통해 자재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실현하고 있다.

  • 김진회 엘비코리아 대표./사진=엘비코리아
    ▲ 김진회 엘비코리아 대표./사진=엘비코리아

    엘비코리아의 PUS는 제조업계의 고질적인 병폐 같은 재고 관리 문제를 기술적으로 도움을 준다. 기반 센서를 활용하여 제품이 부족하거나 유지보수가 필요한 경우, 시스템이 자동으로 알림을 전송하여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동화된 재고 파악이 가능하여 재고를 점검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재고 과잉 및 부족을 방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장비 다운타임(중단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관리자들은 웹 기반 대시보드로 실시간 상태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으며, 모바일 연동 기능으로 현장에서도 문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엘비코리아는 스마트 자판기를 단순히 제품을 제공하는 기계 이상의 완전한 무인 유통 서비스를 구현하며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을 획득하고 품질 관리와 전담 R&D, 판금 가공 및 조립 팀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갖췄다. 회사는 유럽, 미국, 동남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며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김진회 엘비코리아 대표는 “이탈리아의 넥타(Necta), 러시아의 유니컴(Unicum) 등 전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기술 교류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전문 인력 확보 및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이 성공 요인이다”라고 말했다.

  • 엘비코리아의 스마트 자판기 사진./사진=엘비코리아
    ▲ 엘비코리아의 스마트 자판기 사진./사진=엘비코리아

    또한 김 대표는 “자판기 제조 회사로서 국내 최초로 상장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 자동판매기와 물류, 유통은 절대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엘비코리아는 B2B와 B2C를 넘어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엘비코리아의 스마트 자판기는 기존 매장이나 건물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가 수입을 창출하는 경제적 대안을 제공한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무인 유통 시장에 맞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세대를 초월하여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이고 다재다능한 스마트 자판기를 개발하여 이 산업의 방대한 잠재력을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엘비코리아는 영구적인 내구성과 보안성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반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어디서든 판매와 재고를 관리하고 기계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여 세계 최고의 스마트 자판기 제조업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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