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기업 모어스가 ONE PIC의 글로벌 브랜드 런칭을 공식화하며 새로운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차상안 모어스 대표는 “이번 로케이션 테스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ONE PIC의 잠재력을 확인한 기회”라며, “일본 시장에서는 CA세가조이폴리스(CA SEGA Joypolis)와의 전략적 협력이 성공적인 브랜드 런칭의 핵심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차 대표는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RS(Revenue Sharing) 방식을 도입해 공간사업자의 초기 투자 부담을 최소화하며, 브랜드를 단시간 내에 확장하는 새로운 성장 전략 제안했다. 이 모델은 단순한 기기 판매에서 벗어나 브랜드 운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매출 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공간사업자 및 자산운용사와의 협력을 통해 빠르게 시장에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차상안 대표는 K포토 산업의 기존 성장 방식을 분석하며, “한국에서는 프랜차이즈 중심의 빠른 성장과 가맹점 수 확대 경쟁이 이어졌지만, 이러한 구조만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K포토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모어스는 RS BM모델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중심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세우고, 공간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글로벌 놀이 문화로의 진화를 계획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모어스는 글로벌 ODM 사업과 글로벌 ONE PIC 브랜드 런칭이라는 두 가지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차상안 대표는 “숙련된 기술력과 ONEPIC 브랜드를 바탕으로 글로벌 포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