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호텔그룹 (주)서한사(대표이사 조정욱)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와 ‘킨텍스 앵커호텔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건립 후 20년간의 앵커호텔 운영사 선정 입찰에 따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에 양사가 지난 20일 킨텍스 중역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한사는 아코르의 노보텔(NOVOTEL) 브랜드로 앵커호텔을 운영한다. 킨텍스 앵커호텔은 킨텍스 전시장 부지 내 건립 예정으로, 서한사는 다양한 호텔 브랜드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킨텍스 앵커호텔 건립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관 후 20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서한사 조정욱 대표이사는 “킨텍스 앵커호텔 운영사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앰배서더호텔그룹은 프랑스 아코르그룹과 합작투자 계약을 통해 국내에서 풀만(PULLMAN), 노보텔(NOVOTEL), 이비스(IBIS) 등 다수의 대형 호텔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축적된 노하우와 운영 능력을 토대로 향후 킨텍스와 긴밀히 협력하여 앵커호텔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앵커호텔 건립과 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며, 킨텍스의 전시 인프라 확장에 힘입어 대한민국 전시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호텔과 전시 공간이 결합되어, 킨텍스가 국제 마이스 산업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