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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홍콩 빅토리아 하버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린다. 홍콩을 대표하는 환상적인 야경과 더불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어우러져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광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캐나다 팝 듀오 '크래쉬 아담스'와 홍콩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빅토리아 하버는 홍콩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야경 명소이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빅토리아 하버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도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홍콩의 야경을 온전히 즐기고 싶다면, 빅토리아 하버의 페리 투어를 추천한다. 잔잔한 음악 소리를 배경으로 빅토리아 하버를 바라보면, 그림 같은 야경이 눈앞에 펼쳐지며 마음까지 평온해진다. 다양한 크루즈 옵션 중에서도 디너 크루즈는 낭만적인 저녁 식사와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커플들에게 특히 인기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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