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란치과의원 창원점이 취약계층의 구강 보건 증진을 위해 의료봉사 사업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란치과의원 창원점은 지난 12월 18일 창원종합사회복지관과 창원시 내 치아 손실로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임플란트 수술과 사후 관리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의료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플란치과가 추구하는 환자 중심, 공감 진료의 선한 의지를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그간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던 무료 임플란트 지원 사업을 정기적인 활동으로 공식화했다.

플란치과의원 창원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하는 대상자에 대해 사전 정밀검진과 개수 제한 없는 임플란트 수술, 사후 관리에 이르는 모든 치료 과정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증 치과 문제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우 치아 대부분이 손실되고 이를 방치한 경우가 많아 이번 의료봉사 협약의 효과는 비용으로 환산하면 연간 수억 원에 이를 예정이다. 

특히, 플란치과의원 창원점은 일반적으로 수면 임플란트라고 알려져 있는 의식하진정요법을 적용하는 등 대상자의 치료 편의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정민호 플란치과의원 창원점 대표원장은 “플란치과 창원점은 창원시 지역 주민들의 큰 사랑 속에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감사하고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의료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창원시 시민들의 구강 보건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정태 창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취약계층에게 치아문제는 치명적이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의료봉사를 제안해 준 플란치과 창원점 정민호 대표원장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원 시민들의 구강 보건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