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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스 ODM 미국 브랜드 포토박스, 미국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기사입력 2024.12.20 10:34
  • 글로벌 포토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기업 모어스는 지난해 미국 현지 기업에 ODM으로 공급하여 출시된 미국 현지 브랜드 포토박스가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포토박스는 캘리포니아에 1호점을 시작으로 뉴욕, 텍사스, 조지아, 하와이 등 주요 도시에 10여 개의 점포를 개점했고, 현재 30여 개의 추가 점포 확장 중이다.

    포토박스는 현지인에게 K-Photo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면서 미국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상반신 프로필 촬영 키오스크, 하이앵글 키오스크, 테마 포토 키오스크 등 한국에서 검증된 다양한 포토 제품군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 포토박스 외부 전경./사진=모어스 제공
    ▲ 포토박스 외부 전경./사진=모어스 제공

    포토박스는 미국 현지 기업으로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미국 전 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 기업으로써 미국 내 법규의 이해도가 높아 각 주마다 유통 및 서비스 조직을 구축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발 빠르게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포토박스 관계자는 하와이 지점 오픈은 미국 내 자산운영사가 소유한 쇼핑몰에서 브랜드 매장을 오픈하여 성공적인 매출을 창출해 미국 내 자산운영사의 공간으로 전략적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에 임대 설치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는 포토박스를 미국 내 K-photo 브랜드 중에서 규모와 인지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국 현지 기업으로서의 장점을 살려 미국의 새로운 포토 브랜드로서 성장할 전략을 준비 중이다.

    또한, 모어스가 개발한 신규 아케이드 게임 라인업과 결합하여 포토만 즐기는 공간을 아케이드 게임과 융합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공간이자 소셜 스페이스로 개념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놀이문화 옵션을 제공하며, 포토박스를 찾는 이유를 다변화시키고 있다.

    차상안 모어스 대표는 “포토박스의 성공은 현지 문화에 맞춘 전략적 접근과 지속적인 혁신 덕분이다. 우리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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