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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컴퓨팅 분야 기업 알테어가 자사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알테어 래피드마이너의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이번 프레임워크는 기업이 생성형 AI를 통해 업무 자동화를 혁신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제공한다.
알테어 래피드마이너의 AI 에이전트는 다양한 고급 기능을 통해 조직의 혁신적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AI 패브릭 기반의 지능형 에코시스템을 구현한다는 점이다. 이 시스템은 데이터, 행동, 주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용자와 다양한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다양한 데이터 간의 관계와 패턴을 시각화하고 분석하는 지식 그래프 기반 인텔리전스 기능과 여러 AI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는 동적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내장된 거버넌스 시스템은 에이전트의 모든 행동을 추적하고 관리하여 완전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보장한다.
AI 에이전트는 자연어 이해, 멀티 에이전트 관리, 상황 인식 메모리 등 고급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지속적인 개입 없이도 자율적으로 협업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알테어는 이를 통해 기업들이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더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샘 마할링감 알테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래피드마이너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진화를 이뤘다”며 “고객에게 자율적 AI 에이전트를 제공함으로써, AI 기술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사용자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운영을 더욱 스마트하게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원 기자 theai@chosun.com